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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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회고Life 2023. 1. 6. 11:27
건강 코로나와 함께 시작한 2022년은 휴가의 반을 아파서 썼을 정도로 몸상태가 엉망이었다. 이제 50을 바라보는 나이 때문인지 일년내내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고생했는데 10월 이후에는 화룡정점을 찍으며 몸상태가 최악으로 내닿더니, 결국 희귀질환 진단까지 받았다. 희귀 질환이라고는 하지만 몸에 큰 이상이 있는 건 아니라서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었다. 이제는 몸을 아끼면서 살아야 하는 나이인가 보다. 내가 아픈거에 더해서 아버지의 사고,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는 친구, 어렸을 적부터 알고지낸 친구 동생에 투병까지 안좋은 일들이 연달아 생겨 몸과 마음이 많이 힘들었다. 2023년에는 부디 좋은 일만 생겼으면 좋겠다. 8월말부터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다. 8월말에 아는 형님과 오랜만에 캠핑을 갔었는데, 이분이 열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