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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린소프트웨어 개발의 적용이라는 책을 읽고 있는 중인데요. 오늘 출근길에 읽은 부분 중에서 워크그룹(workgroup)과 팀에 차이에 대해 설명하는 부분이 나왔습니다. 워크그룹은 그냥 같이 일하는 사람들의 모임이고 팀은 같은 목표를 이루기 위해 도전과 헌신을 같이 하는 사람들의 모임으로 차이를 해석할 수 있습니다. 책에서는 아침 회의를 예를 들어 워크그룹과 팀의 차이를 설명했는데요. 인용을 해보겠습니다.


아침 일일회의에서 전원이 전날 한 일을 보고한다. 한 사람씩 보고가 끝날 때마다 프로젝트 관리자가 이렇게 말한다. 


“좋아요, 조이. 그럼 오늘은 이것, 이것을 해주세요.“ 


각자 그날의 과제를 받아 자리로 돌아간다. 워크그룹의 모습입니다. 업무를 할당함으로써 이제 모든 일을 완료하는 책임은 프로젝트 관리자가 지게 된다.

 

아침 일일회의에서 전원이 전날 무엇을 했고, 오늘 무엇을 할지, 어떤 도움이 필요한지를 보고한다. 산지브는 다른 팀원들에게 어려운 기능이 아직 미처리 상태임을 상기시킨다. “아직 누구도 그 기능을 손대지 않았다면 시간 안에 그 기능을 마치기가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중략)


마이크가 대답한다. 


“그 문제라면 제가 현재 작업하고 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제가 익숙치 않은 부분이네요”


산지브는 마이크가 시작할 수 있도록 두어 시간 정도로 도와주기로 제안한다.

...

 


뭐 대충 이렇습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첫 번째 아침회의 모습이 정확히 현재의 우리 팀의 모습입니다. 새로운 프로젝트에서 새롭게 구성된 인원으로 만들어진 팀이다 보니 지금 일하는 모습은 완전 워크그룹에 가깝습니다. 게다가 이 인원들은 여려 회사에서 모였으며, 각기 다른 경험을 가진 사람들로 다양한 문화적 차이가 존재합니다. 이 사람들이 잘 화합해서 의미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팀을 만들어야 하며, 너무나 당연하게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과연 이게 가능할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저는 프로젝트에 기반한 팀 빌딩에 절대적으로 반대하는 주의입니다. 프로젝트가 시작되면서 모이고 프로젝트가 끝나면 흩어져 버리는 팀은 팀으로써 존재의 의미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제 바램일 뿐 항상 현실은 제 뜻과는 반대로 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뛰어난 사람들이 모인다고, 혹은 성격 좋은 사람들이 만난다고 좋은 팀이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며 좋은 팀이 만들어지기 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것도 운이 좋을 경우죠..;;; 그래서 힘들게 팀웍을 만든 사람들을 떠나 보내야 할 때는 참 안타깝기도 하고요.


어쨓든, 요즘은 팀워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많은 고민을 하고 있습니다만 아는 게 부족해서 뾰족한 방법을 찾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그저 애자일의 여러 실천법(아침회의, 스프린트계획, 회고, 소멸차트, 코드리뷰…)을 같이 실행하면서 팀원들이 실천법들이 주는 가치나 효용을 느끼도록 해주려고 노력하고 있는 정도입니다. , 대화와 피드백에 대해 무척이나 강조하고 있습니다만, 이 역시도 문화적 차이로 인한 어려움을 느끼고 있기도 합니다.


저는 이 프로젝트의 대미가 어떻게 장식될지는 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우리 팀이 과연 끝까지 무사히 같이할 수 있을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프로젝트가 끝나고 또 다시 흩어질 이 사람들이 웃으면서 헤어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여러가지 이유로 구글 문서도구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기존 구글 문서도구에서(Google Docs)에서 가장 불편하고 불만이 많았던 사항이 바로 문서를 만들고 만든 파일을 특정 컬렉션으로 옮기는 작업이었습니다.

대락 다음과 같은 절차를 거처야 했거든요.

1. 일단 문서를 생성함

2.  메인 화면의 문서 목록에서 방금 만든 문서를 선택

3.  목록 위쪽에 폴더 아이콘을 선택해서 옮길 폴더를 선택한 후 변경사항 적용

근데 이런 절차가 문서를 만들고 바로 원하는 폴더에 저장하던 우리의 일반적인 사용패턴과는 달라서 무척 번거롭고 불편하게 느껴졌습니다.

근데, 오늘 보니 이제는 문서 내에서는 파일을 원하는 컬렉션에 바로 저장할 수 있게 됐습니다. 파일 편집창에 제목 옆에 '폴더' 아이콘이 추가 됐거든요. 해당 폴더 아이콘을 클릭하면 "Organize"창이 표시되고, 여기서 원하는 컬렉션을 바로 선택할 수 있습니다.

재미난 건 라이프해커 소개글에 보면 이 컬렉션에 대해 사용자 뿐만아니라 구글 엔지니어 들도 헷갈리는 모양이라는 말이 나옵니다. 구글 문서 도구의 컬렉션은 사실 폴더라기 보다는 label에 가까운 개념인데 - 한 파일이 여러 컬렉션에 들어갈 수 있기 때문에 - 문서 내에서 폴더 아이콘에 아이콘을 올리면 "폴더.."라는 툴팁이 표시되기 때문입니다. :-)




   라이프해커에서 다섯 가지 생산성 향상 도구 에 대한 research를 진행했는데 알고 있으면좋은 정보라 공유해 봅니다. 해당 방법의 선호도 조사 결과도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뽀모도로(Pomodoro) 테크닉

-       90년대 초 프란체스코 시릴로(Francesco Cirillo)가 만든 시간 활용 방법으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더 자주 휴식하고 집중하는 시간을 잘 이용하는 방법. 무척 간단해서 별다른 교육이나, 문서를 읽을 필요도 없음. 필요한 건 오로지 타이머!

뽀모도로 테크닉을 실행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음

1-타이머로 25분을 설정하고 집중해서 열심히 일한다. (딴짓하면 안됨)

2-25분이 지나면 5분 쉰다.(요기까지가 1뽀모도로)

3-1,2과정을 4번 반복

4.4번째 뽀모도로가 끝나면 15~30분 정도 길게 휴식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갖음.

5. 다시 1번부터 시작

* 내 경험 : 뭔가 일이 잘 안되고, 집중도 잘 안될 때 쓰면, 무척 좋음, 하지만 컨디션 좋고 몰입이 팍팍될 때는 그냥 자연스럽게 몰입 하는 게 더 나은 것 같음


2)     GTD(Get Things Done)

-       데이비드 알런(David Allen)의 발명품, 이거 뭐 엄청난 성공을 거둔 기술임, 앱도 있고, 책도 있고, 블로그에다가 수업, 강의까지 많다고 함

-       특별히 도구가 필요하지 않음에도, 엄청난 도구들이 만들어져 있음

-       머리 속에서 작업이나 아이디어를 끌어내고 가능한 빨리 조직화하는 방법이며 이를 통해 관리성과 가시성을 높일 수 있음

-       , 끝내야 하는 일의 우선순위나 시간순으로 to-do를 구성하는 방법을 제공, (빨리 끝낼 수 있는 것을 더 먼저 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문제가 너무 클 경우는 빨리 끝낼 수 있는 단위로 쪼개야 함.)

-       익숙해지면, 이거 없이는 일을 못하다고 함


3)     Don’t Break Chain

-       하고 싶은 일을 매일 반복해서 꾸준히 함. 그리고 매일 매일의 활동을 달력에 기록하는 방법. 달력에 기록된 내용이 스스로에게 동기부여를 해주며, 계속 지속적으로 무언가를 할 수 있도록 해줌. 물론, 이 체인이 깨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

-       달력과 마커만 있으면 시작할 수 있음!!!

-       무언가를 해나가기 시작하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쉽게 파악할 수 있음. 달력만 보면 됨.

-       이 방법에 대해서는 딱히, 읽을 책도 없고, 도구도 없음.(찾아보니 이 있긴 함.) 그냥 달력만 있으면 됨.

* 내 경험 : 체인이 끊어지지 않게 잘 관리하면, 상당히 오랫동안 꾸준히 무언가를 할 수 있음, 이 방법인지는 모르고, 그냥 혼자 생각해내서 실행해본 적이 있는데 매일 달력에 기록하며 1년 반 동안 꾸준히 조깅을 한적이 있음. 한 달 정도 체인이 끊긴 후부터는 못 했음;;;

 

4)     The Action Method

-       Behance라는 회사에서 만들어진 방법이며 도구도 존재함

-       이 방법에 투표한 사람들은 대부분 소프트웨어를 꼭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함..

-       단순히 to-do 목록을 만드는 것 보다는 작업을 끝마쳤는지 타스크를 완료했는지에 대 중점을 두는 사람들이 더 선호함

-       Action Method는 매일 매일의 모든 이벤트(회의, 브레인스토밍…), 작업등을 모두 남길 것을 권장하며 이걸 Action Step이라고 부른다.

-       각 아이템들은 모두 각자의 to-do목록을 갖으며, to-do 목록이 따로 관리 됨

-       이 방식에 대해 호불호가 갈린다고 함

-       Behance에서 제공하는 Webapp, iphone, ipad, android용 앱을 통해서 사용할 수 있음


5)     하이브리드, Custom Personal Method

-       많은 사람들이 여러 가지 방법들을 혼합해서 사용하고 있음(GTD+Pomodoro, Inbox Zero Kaban…)

-       스스로의 작업 방식에 맞는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